아데스 그린 캡

제9대 본부 청녀 회장

1984~1992

인용문

“필요하다면 기꺼이 인기를 포기하고, 외로움을 감수하며, 때에 따라 배척 당하기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옹호할 청녀들이 이토록 필요했던 적은 교회 역사에서 전무후무합니다. … 우리 모두 매일매일 기도, 경전 공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에서 오는 빛과 힘과 신앙으로 충만하게 됩시다. … 우리는 횃불을 높이 들고 그리스도의 참된 빛이 우리를 통해 빛나며, 그분의 이름을 영광되게 할 것입니다.”

(아데스 지 캡, 「진리와 의를 위해 나아감」, 『성도의 벗』, 1989년 1월호, 106쪽, 번역 수정됨)

일화

캐나다 앨버타에 있는 글렌우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란 아데스 캡은 친구와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브리검 영 아카데미 고등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녀는 이렇게 회상했다.

“어린 시절, 나는 별다른 포부가 없었다. … 그저 교육을 받는 것과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을 뿐이다. 나는 선한 소녀들에 관한 책을 읽었고 나 역시 선하게 되고 싶었다. … 학교 공부를 잘한 적은 없었지만 … 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했지만 말이다. … 때로 우리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조언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설령 다른 사람들이 당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라도 우리는 결국 자기 스스로의 느낌을 따라야 한다. 때로는 과감하게 혼자 감당해야 한다. … 그것은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도 같다. 한 손을 놓아야지만 다음 한 걸음을 더 오를 수 있다. … 그것은 모습을 감춘 축복이었다. … 브리검영 고등학교 시절 나는 내 모습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느꼈는데,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인기 있는 무리가 아니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다른 똑똑한 아이들 틈에서 탁월하지 않다는 것이 상처가 된다는 것, 그리고 때로는 다른 모든 아이들과 같이 되기 위해 너무 중요한 듯한 돈과 자원이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이제 세상은 달라졌지만 인정과 허용이라는 그러한 기본적 욕구는 시대를 초월한다. 나는 또한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으며, 내가 닥친 상황은 어찌할 수 없지만 그에 대한 나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Kathleen Lubeck, “Ardeth G. Kapp: Refined”, This People, April 1985, 22-23, 26)

캡 자매는 훗날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자신이 택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사건

  • 1985년 — 첫 번째 청녀 위성 방송 개최.
  • 1986년 — 첫 번째 전 세계 청녀 기념 행사 “자라나는 세대”를 풍선을 띄우며 개최.
  • 1987년 — 청녀 가치, 주제, 모토 및 로고 소개.
  • 1989년 — 영적 성장 및 가족 관계에 중점을 둔 새로운 개인 발전 프로그램 시작.
  • 1990년 — 지도자 지도서 출판 및 비디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