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스미스 제이콥슨

제6대 본부 청녀 회장

1961~1972

인용문

“어떤 여성/남성도 자신의 필요 사항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는 스스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는 자신과 그 사람들간에 다른 어떤 식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유대 관계를 형성하게 되어 스스로 만족하게 됩니다.”

(Lavina Fielding, “Florence Smith Jacobsen: In Love with Excellence,” Ensign, June 1977, 29)

일화

“내가 맡았던 상호향상회반의 Junion Gleaner 한 명은 좀처럼 잘 오지 않았다. … 그녀는 고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고모는 그 아이가 자신의 옷차림을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내 멋진 남편은 그해 서로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소녀를 위해 옷을 사기로 했다. … 우리는 그 옷을 포장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녀의 집 문 앞에 놓고 왔고, 나는 매주 해 왔던 것처럼 그 아이에게 전화해 ‘상호 향상회에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자리에 없더구나.’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가끔 교회에 왔지만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 다른 곳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녀에 대한 소식은 전혀 모른 채로 지내던 내게 어느 6월 대회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의 한 장미반 교사가 대회가 끝난 뒤 자신의 반 청녀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지 물었다. 그 교사는 바로 그 청녀였다! 그리고 그녀의 모든 반원들이 그곳에 함께했다.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저는 자매님이 제게 하신 방식으로 그들에게 다가갔어요. 그들과 함께하지 못할 때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죠.’

하지만 내가 정말로 감동한 것은 그동안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을 때 조차도 내가 항상 그녀와 가까이에 있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내가 그녀에 대해 느꼈던 관심과 나눔, 행동 등이 그렇게 오랫 동안 지속되었던 유대감을 형성했던 것이다. …

그리고 보다시피 내게 그러한 교훈을 배울 기회를 준 것은 교회였다. 교회에서 나는 많은 훌륭한 교훈을 배웠다. 내가 어떻게 교회를 통해 가장 소중한 친구들과 경험을 얻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때, 교회가 없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공허할 것이며 교회를 통해 내 삶이 얼마나 충만하고 훌륭하게 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다.”

(Lavina Fielding, “Florence Smith Jacobsen: In Love with Excellence,” Ensign, June 1977, 29)

사건

  • 1960년대 — 교회 전체 대규모 축제가 매년 개최됨.
  • 1962년 — 전 세계에서 청소년 대회 개최.
  • 1969년 — 청녀 상호 향상회 100주년 기념.
  • 1971년 — 청소년을 위한 New Era 잡지 출판.
  • 1971년 — 일지와 목표 설정에 중점을 둔 개인 달성 프로그램이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