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비 빙엄

6 May 2019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진 바루스 빙엄 자매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여성 조직 중 하나인 상호부조회의 열일곱 번째 본부 회장이다. 2017년 4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로 봉사하고 있던 빙엄 자매는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으로 부름받았다. 빙엄 자매는 교회 초등회 본부 임원회에서도 봉사했는데, 11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교회 조직인 초등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소속되어 있다.

유타 주 프로보 태생인 빙엄 자매는 로버트 알 바루스와 이디스 조이 클라크 바루스 슬하의 아홉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빙엄 자매는 텍사스, 미네소타 및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빙엄 자매는 브리검 영 대학교 재학 시절, 남편인 브루스를 만났다. 두 사람은 1972년 12월 22일, 유타 프로보 성전에서 결혼해 두 딸과 다섯 명의 손주를 두었다. 빙엄 부부는 위탁 부모로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위탁 양육을 맡았으며, 이중 많은 이들이 실제로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나이가 되자 빙엄 자매는 다시 대학으로 돌아갔다. 빙엄 자매는 일리노이 주에 있는 내셔널루이스 대학에서 교육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 영 대학교와 엘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준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한 사립 학교에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비영리 단체에서 이민자 및 다른 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또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빙엄 자매는 자녀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으며, 초등회 및 청녀 회장, 그리고 상호부조회 보좌로 봉사하는 등 소속 지역 모임에서 여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사 및 지도자 직분에서 봉사했다. 그녀는 6년 동안 새벽반 세미나리 교사로 청소년들을 가르쳤으며, 일리노이 시카고 성전에서 성전 의식 봉사자로 봉사했다.

빙엄 자매는 교회에 참석하고 봉사하는 것과 더불어 부모님의 “충실한 모범” 덕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간증을 지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가족 역사 사업에 참여하고 성전에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겠다는 그녀의 다짐이 더욱 공고해졌다.

빙엄 자매는 독서를 좋아하며, 하이킹, 캠핑, 카누 타기, 여행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고 손주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연차 대회 말씀

구주와 같이 성역을 베풂
4월 2018 연차 대회